[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향토기업 지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6억 800만원을 확보하여 약 70여 개 중소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향토기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및 석재ㆍ섬유 환경시설개선 사업,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신규 신청 업체를 우대하고 인구늘리기 시책 참여도가 높은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은 중소 제조업체(200인 이하)를 대상으로 작업장 환경개선 업체당 최고 1,200만원, 근로자 복지편익 시설개선 최고 6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석재ㆍ섬유 환경시설개선은 업체당 최고 1,000만원 내에서 석재ㆍ섬유 업체 근로자 복지 편익과 노후기계 교체 사업을 지원한다.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은 업체당 최고 180만원 내에서 여성기업(여성기업확인증 발급업체)에 제품 홍보 포장용기, 카탈로그 제작 등 마케팅비를 지원한다. 

사업 절차는 신청접수 후 현장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 업체를 확정하며,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일하고 싶은 기업환경을 조성을 통해 고용안정과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