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가 지난달 27일 여자 소프트볼 창단식을 진행하고 선수단 연봉계약과 2019년 향후 계획 일정 공유를 위해 김남경 학장, 생활체육계열 김기환 학부장, 여자 소프트볼 선수단, 코치 및 감독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소프트볼 선수 계약과 관련해 선수 10인과 코치, 감독 총 12인의 연봉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또한 100주년을 맞는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서울현대교육재단 스포츠단을 격려,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관계자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소프트볼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서울현대 선수단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매달을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앞으로 서울현대 소프트볼 선수단이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현대는 지난해 11월에 서울시 소프트볼 활성화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서울시체육회, 서울특별시 야구소프트볼협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 MOU를 통해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소프트볼 실업팀 창단,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이 학교의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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