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토부 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국비직업훈련 B737NG 기종 항공정비사 훈련생을 비롯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전했다.

국비직업훈련 B737NG기종 한정 항공정비사 훈련생은 정원 24명으로 개강일은 3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지원 자격은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토익점수 600점 이상인 자로 원서 접수는 오늘부터 1월 11일까지이다. 접수 방법은 본인이 직접 한국에어텍 2캠퍼스 2층 직업능력개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과정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으로 졸업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모집 전형은 면접과 적성검사이다.

현재 김포공항 산업단지 내 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는 한국에어텍은 보잉737엔진 및 시뮬레이터, 랜딩기어 등 다양한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항공사 및 공군장교 출신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학생들을 위해 17 0명 규모의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보잉737NG기종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 인천고항에 위치한 아시아나 격납고 현장견학을 진행하였다. 아시아나 격납고는 대형 여객기 2대와 중형 여객기 1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큰 격납고로 보잉737NG 기종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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