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미국 프리미엄 식품점인 딘앤델루카(Dean & Deluca)와 한국 진출을 위한 계약을 26일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마켓, 카페, 케이터링, 온라인 쇼핑등의 모든 딘앤델루카 라이선스 사업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10년동안 갖는다.

신세계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딘앤델루카 매장을 백화점 점포내에 오픈할 예정으로, 다양한 딘앤델루카 상품 도입을 통해 신세계백화점만의 PL상품으로도 개발 할 계획이다.

메릴스트립 주연의 ‘줄리앤줄리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배경으로도 등장한 딘앤델루카는 뉴욕 상류층 라이프 스타일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식품 전문점이다.

2003년 진출한 일본에서도 차별화된 조리식품, 세계각국의 고급 식재료, 특화된 패키지푸드등의 고급식료품 셀렉트숍으로 전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뉴욕을 포함해 미국내 14개 점포가 있으며, 일본 대만 두바이등 5개국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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