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 구산동 분성산에서 6일 오전 0시 29분쯤 불이 나 1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1.5㏊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 385명이 진화작업에 동원됐으며, 날이 밝아 경남도청 헬기 4대와 산림청 헬기 2대 등이 이날 오전 7시10분쯤부터 산불 진화를 도왔다.
불은 오전 11시 30분 완전히 진화됐으며, 잔불로 인한 재발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불이 난 곳 인근에 주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바람도 적어 불이 확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산림청 등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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