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해 진행된 50+당사자연구 공모 사업의 연구 추진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50+당사자 연구 결과가 담긴 책자와 영상을 발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50+당사자연구는 플랫폼 경제, 세대융합, 관광레저,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50+세대가 직접 제안한 11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재단은 50+당사자연구의 결과를 담은 연구보고서와 연구 진행과정, 현장 이야기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스토리북을 만들었다. 또 연구진의 참여 소회 등이 담긴 영상을 별도로 제작했다. 시민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50+포털에 게시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50+세대가 자신들의 삶에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하는 연구는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다"며 "50+정책 수립의 토대로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