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장애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50대 지체장애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시립희망원에서 생활 중인 장애인(지체장애3급)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자행한 혐의로(장애인강간)로 A(56·지체장애 5급)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발표했다.

수사 당국에 의하면 A씨는 지난달 27일 대구시립희망원 외부 화장실에서 B씨를 성폭행을 벌인 혐의를 갖는다.

이러한 A씨의 범행 사실은 B씨가 전문상담사에게 피해를 스스로 말해 적발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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