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신정동에 있는 전통시장 안 식당가에서 화재가 나 점포 13개가 불 탔다. [뉴시스]
전남 목포시 신정동에 있는 전통시장 안 식당가에서 화재가 나 점포 13개가 불 탔다.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전남 목포시 신정동에 있는 전통시장 안 식당가에서 화재가 나 점포 13개가 불 탔다.

7일 목포소방서에 의하면 이날 오전 6시 29분께 목포시 산정동 중앙시장 내 식당가에서 화재가 벌어져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0여분 만에 완진됐다.

이 사고로 식당 등 점포 13개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28대와 소방관 98명 등을 파견해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주변 통로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