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7일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을 위해 주주추천공모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 1주 이상을 6개월 이상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1인당 사외이사 후보 1명을 추천할 수 있는 제도다.

신한금융은 이번 주주추천공모제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주주들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아 상시 '롱 리스트'에 포함할 예정이다. 추천 경로가 다른 후보군과도 동일한 심사 과정을 거쳐 사외이사 선임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후보 추천은 다음달 8일까지 신한지주 이사회사무국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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