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몬트, 신임 대표에 강석호 상무 선임. (사진-뉴시스)
델몬트, 신임 대표에 강석호 상무 선임. (사진-뉴시스)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는 강석호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1994년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에 입사해 바나나, 파인애플,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을 수입하면서 국내 청과 시장의 다양화를 이끌었다. 

특히 2016년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가 처음으로 시작한 신선 가공식품 사업의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인 가구 증가 및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별도의 세척과 손질과정 없이 간편하게 과일과 채소를 즐길 수 있는 소포장 제품인 '과일보감'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대표는 "새로운 맛을 찾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맛과 풍미, 영양을 두루 갖춘 과일 품종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들이 건강하고 신선한 과일을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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