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총파업에 들어갔다. 2000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합병 반대 파업 이후 19년 만에 총파업이다.

노조 측은 1만명이 넘는 조합원이 동참할 것으로 봤다.
사측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파업 참여인원은 5500여명"이라면서 "전 직원 대비 파업 직원비율은 35% 수준이며 전 조합원 대비로는 41%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와 사측은 성과급과 임금피크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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