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시농업 및 건강한 식생활 교육

초등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활동 중요성 이해 기회 제공

오감톡톡스쿨팜 프로그램 모습 (사진=양천구 제공)
오감톡톡스쿨팜 프로그램 모습 (사진=양천구 제공)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1일까지 「2019년 오감톡톡 건강을 배우는 스쿨팜(학교텃밭)」 강사를 모집한다.

「오감톡톡 건강을 배우는 스쿨팜(학교텃밭)」은 텃밭과 초등교육과정을 연계한 도시농업 체험교육활동이다. 아이들은 텃밭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고,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생태교육을 받는다.

구는 마을과 학교가 아이를 함께 길러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의 역량 있는 인적자원을 발굴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스쿨팜사업도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양천구에 거주하면서 농업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학교 텃밭 생태교육 진행이 가능한 강사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주강사와 보조강사를 구분하여 모집하며 주강사는 기획, 수업 진행 등을 하며 보조강사는 주강사를 보조하여 텃밭프로그램 운영준비 지원 등을 한다.

신청방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첨부된 양식을 출력, 작성 후 구청 4층 교육지원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정된 강사들은 대상학교와 협의를 거쳐 학교 여건에 맞는 텃밭교육 프로그램 강의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마을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하여 학교의 텃밭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활동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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