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봉구립도서관 주민 대토론회 모습. (사진=도봉구 제공)
지난해 도봉구립도서관 주민 대토론회 모습. (사진=도봉구 제공)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19-2023 도봉구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구민 도서진흥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중장기 발전계획은 '세상을 읽는 힘, 미래를 만드는 힘'을 비전으로 정했다. ▲도서관 이용환경과 인프라 개선 ▲이용자 중심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과 상생하는 도서관 협력모델 구축 ▲도서관 조직과 제도정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민주주의 특화도서관, 쌍문3동 구립도서관(가칭), 방학3동 한옥도서관 등을 통해 구립 도서관을 확충한다. 전국 도서관 수준에 맞춰 장서확충을 통해 도서관 기능강화에도 나선다.

정보화시대에 맞춰 서울도서관 전자책 플랫폼 구축계획과 연계한 전자책 서비스를 구축하고 도서관 정보화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이외에도 도서관 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체계정비, 도서관 직원 역량강화 교육, 도서관 조직의 역할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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