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S 제인송 컬렉션에 참석한 홍수현
2019 S/S 제인송 컬렉션에 참석한 홍수현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탤런트 홍수현이 래퍼 마이크로닷과 인연을 정리했다.

8일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트와이에 따르면 홍수현은 최근 마이크로닷과 결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이유라며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여년 전 지인들에게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설이 온라인 상에 퍼졌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혐의를 부인했으나, 피소 사실이 확인되자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불똥은 홍수현에게도 튀었다. 홍수현의 SNS가 악성댓글로 도배됐다. 마이크로닷은 잠적설까지 불거지며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지난달 21일 결별설이 나왔으나, 당시 양측의 입장을 확인할 수 없어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번 소속사의 발표로 두 사람의 연애은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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