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국세청장 회의 시 한승희 청장이 꽁 위볼 캄보디아 국세청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구지방국세청
한·캄보디아 국세청장 회의 시 한승희 청장이 꽁 위볼 캄보디아 국세청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구지방국세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은 8일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꽁 위볼(Kong Vibol) 캄보디아 국세청장과 한․캄보디아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캄보디아 대표단의 이번 방한은 양국 국세청이 ’18.4월 캄보디아에서 개최된 양국 국세청장 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양국 국세청의 협의에 따라 캄보디아 국세청은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세무설명회를 작년 11월 29일 개최했고, 한국 국세청은 캄보디아 진출기업의 세무환경 개선을 위해 캄보디아 대표단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실시 전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주요 세정 현안을 논의하고, 캄보디아 측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 우리나라의 전자세정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으며, 양국 국세청장은 양국 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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