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무료상담실 확대 운영, 주1회⇒주2회(월, 목요일 오후 2시~4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각종 정보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민원해결 및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수요가 많은 무료법률상담을 매주 월요일 주 1회에서 매주 월, 목요일 주2회로 확대하는 등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법률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확대 운영한다.

2012년도부터 주 1회 무료법률 상담을 시작해, 상담 초기에는 매주 3건 정도에 상속, 분할 등 재산권에 관한 상담이 많았으나, 현재는 매주 7건 이상 증가 추세로 상담내용도 가정폭력, 부양, 산재 및 고용보험 등 생활법률 전반으로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운영실적으로는 2017년 391건(법률 266, 세무 98, 노무 16, 부동산 11) 2018년 465건(법률 317, 세무 105, 노무11, 부동산 32)으로 전년도 대비 19% 증가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금년도부터 확대 시행하는 무료법률 상담실 운영이 무료 법률상담 주2회 확대시행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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