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이 서로의 손을 단단히 맞잡았다. 주위 시선에서 벗어나 둘만의 추억을 쌓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서로에 대한 굳건한 애정이 느껴졌다.

애틋하고도 달달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강렬한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연출 박신우) 측이 9일 방송을 앞두고, 차수현(송혜교)과 김진혁(박보검)의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남자친구’ 10회에서는 수현과 진혁이 우연한 첫 만남을 가졌던 쿠바를 연인으로 다시 찾게 된 모습이 그려져 설렘을 자아냈다. 이때 진혁이 수현에게 전한 “수현 씨, 사랑해요”라는 달콤한 고백과 로맨틱한 키스는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수현과 진혁의 둘만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해맑은 수현과 그런 수현을 바라보는 진혁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수현은 카메라를 이리저리 돌려보는가 하면, 진혁을 찍어주기 위해 렌즈에 눈을 맞추고 한껏 집중한 모습으로 자동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진혁은 애정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수현을 바라봐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그런가 하면 ‘남자친구’ 측은 “본 장면에서 수현과 진혁이 서로에 대한 굳건한 마음을 확인하게 될 예정”이라고 귀띔하며, “두 사람 모두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의미 깊은 데이트가 담길 ‘남자친구’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tvN ‘남자친구’는 9일 밤 9시 3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사진 출처=픽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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