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오는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핀테크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핀테크 규제 혁신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4월 시행 예정인 금융혁신지원특별법과 17일 시행되는 인터넷전문은행법, 핀테크 정부예산 지원, 금융분야 빅데이터 등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을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이나 예비 창업자, 금융회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간담회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금융혁신기획단장, 금감원 수석부원장, 핀테크지원센터장, 핀테크 기업, 인터넷전문은행, 주요 금융회사 핀테크 랩·혁신 투자펀드, 성장금융, 벤처캐피탈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