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뉴시스]

인도 정부가 포스코 및 현대제철등에 합작회사 설립을 제안했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는 국영 철강기업인 SAIL 및 RINL 등과 자국 내 합작회사 설립을 목표로, 한국 및 일본 철강 제조업체들에 철광석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인도 정부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합작회사 설럽을 타진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업체는 이 같은 제안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는 했으나 공식 답변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인도 철강부 대변인은 "인도 내 철강 제품 생산을 위한 투자 기회에 대해 한국의 두 업체와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확인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