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정현 기자] 배현진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배 전 대변인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누군가 제 페북 비번을 바꾸려 계속 시도 중 인 것 같다”는 글과 함께 휴대전화에 발송된 비밀번호 재설정 메시지 사진을 게시했다.
페이스북은 휴대전화로 전송된 6자리 숫자 코드를 입력해야 비밀번호 재설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전 대변인은 “우파 시민분들의 문자가 쏟아져 그간 문자 확인을 제대로 못했는데 황당합니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한편 배 전 대변인은 최근 자유한국당의 대변인직에서 사퇴한 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의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고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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