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남원시가 오는 22일부터 이달 31일까지 2019년 서울소재 남원장학숙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입사생은 34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2월 13일 합격자를 발표 할 계획이다.

입사자격은 수도권 소재(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2년제 이상의 고등교육법상 대학(교)‧대학원에 입학예정인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부·모·학생 중 한명이상 선발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계속하여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신규 입사생은 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선발한다. 1순위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고, 2순위는 관내 초·중학교 졸업자 중 관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3순위는 관내 초등 또는 중학교 졸업자이다.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한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그 자녀, 소년소녀가정의 대상자, 「장애인복지법」상 2급 이상 장애인 자녀,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자녀의 경우에는 특례가점 3점을 부여한다.

장학숙 입사생은 내년 2월 중순까지 생활할 수 있으며, 입사비 7만원과 매월 사용료 15만원을 입사 시에 납부해야 한다.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남원장학숙은 지상5층 지하1층으로 2인1실로 운영되며, 1일 3식의 식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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