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황의조, 이청용, 구자철, 황희찬...키르기스스탄 전 출격
[아시안컵] 황의조, 이청용, 구자철, 황희찬...키르기스스탄 전 출격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9-01-11 23:18
  • 승인 2019.01.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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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전 결승골 넣은 황의조 [뉴시스]
필리핀전 결승골 넣은 황의조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벤투 감독은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키르기스스탄과의 2019 UAE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변함없이 최전방을 지키는 가운데 2선은 조금 변화가 생겼다. 오른 엄지발가락 부상을 당한 이재성을 대신해 이청용(보훔)이 왼쪽 측면에 배치됐다. 필리핀전에서 교체로 등장해 베테랑의 품격을 뽐낸 이청용은 모처럼 선발 출격의 기회를 잡았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가운데를 맡고, 황희찬(함부르크)이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격한다.  

기성용(뉴캐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중원은 황인범(대전)과 정우영(알사드)이 책임진다. 포백은 왼쪽부터 홍철(수원)-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김민재-이용(이상 전북)이 선다. 골키퍼 장갑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김승규(비셀 고베)가 낀다.

필리핀을 1-0으로 이긴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잡으면 중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벤투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최대한 많은 공격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중국전에서 최악의 실수를 범했던 파벨 마티아시 대신 쿠트만 카이레코프를 선발 골키퍼로 내보낸다.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A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U-23 대표팀끼리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격돌한 바 있다. 당시 한국이 와일드카드 손흥민(토트넘)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챙겼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