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사고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2일 오후 1252분경 경기 광주시 초월읍 3번 국도 성남방면 광주 1터널에서 K5 차량과 25t 덤프트럭 3, 승합차 등이 잇달아 부딪혀 5명의 사상자가 났다.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K5차량이 터널 안에 떨어져 있는 보온덮개를 보고 멈춰서자 이를 발견하지 못한 25t 덤프트럭이 K5를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K5가 앞서 가던 다른 25t 덤프트럭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K5는 사고 충격으로 1차로로 튕겨 나가 1차로를 주행하던 또 다른 25t 덤프트럭과 2차 사고가 났다.

3차로를 달리던 스타렉스 차량에 사고 파편이 튀어 피해를 봤다.

이 사고로 K5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안모(30)씨가 숨지고, 운전자 이모(30)씨와 덤프트럭 운전자 이모(65)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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