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가을 3종의 신형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은 올 가을 OLED를 탑재한 2개 모델과 LCD를 탑재한 1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 XS 맥스와 XS는 OLED를, XR은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었다.

애플은 후면 카메라로 경쟁사들을 추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이폰 XS MAX와 XS는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은 지난해 후면에 4개의 카메라가 있는 갤럭시 A9을 내놨고, 지난해 출시된 화웨이의 메이트20프로와 P20프로는 3개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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