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측이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9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는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고군분투는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공감을 자극하고, 별책부록처럼 따라오는 로맨스는 가슴 꽉 채우는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스펙의 경력 단절녀 강단이(이나영)와 문학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스타작가’ 차은호(이종석)를 중심으로 ‘겨루’의 촉망받는 편집자 송해린(정유진), 세상 스윗한 북 디자이너 지서준(위하준), 꼰대인 듯 꼰대 아닌 ‘겨루’ 대표 김재민(김태우), 냉철한 카리스마의 워커홀릭 마녀 고유선(김유미), 현실주의 워킹맘 서영아(김선영), 뜨거운 심장의 베테랑 편집자 봉지홍(조한철), 좌충우돌 신입 콤비 박훈(강기둥)과 오지율(박규영)까지 탄탄한 배우들이 가세해 출판사 ‘겨루’ 식구들의 각양각색 매력을 선보이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단체 포스터 속 배우들의 면면이 흥미를 유발한다. 출판사 ‘겨루’를 무대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각각의 이야기를 담고 책 표지로 꾸며져 있다. ‘그렇게 그들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었다’라는 문구 역시 뚜렷한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스토리를 펼쳐낼 이들의 이야기에 기대를 더한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이나영과 이종석을 비롯해 리얼리티와 꿀잼을 더할 내공 탄탄한 배우들의 시너지는 기대 이상으로 완벽하다”며 “설레는 로맨스와 함께 펼쳐지는 현실감 넘치는 공감 저격 오피스 코미디도 기대해도 좋다. 설렘에 공감까지 더해 꽉 찬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굿 와이프’를 통해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효 감독과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호흡을 맞췄던 정현정 작가의 재회는 따뜻한 감성이 녹여진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로코 드림팀’을 완성한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오는 2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출처=픽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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