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경기도와 실무회의 열어 운영 방향 논의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는 11일 영통구 광교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2019년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박람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실무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박람회 공식행사·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고 박람회 개최 장소인 수원컨벤션센터를 답사했다.

회의에 참석한 수원시·여성가족부·경기도 주요 관계자들은 수원컨벤션센터를 둘러보고, 박람회 콘텐츠(전시체험부스 등)의 전반적인 규모·공간 배치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수원시와 여성가족부·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박람회다.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5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시체험·진로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진로콘서트·멘토 특강·문화공연 등을 열어 풍성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맞을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5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박람회에 전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주도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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