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4주년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여자친구의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타임 포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다음날인 1월 15일은 여자친구 데뷔 4주년이다.

이날 여자친구 멤버 소원은 "내일이면 꽉 채운 4년이 되는 날이다. 얼마 전 '아육대'에 나갔다. 그 프로그램 오프닝 입장이 데뷔 순서였는데, 앞에서 두 번째였다"며 "그걸 확인하고는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때 처음 실감했다. 그만큼 여러분과 많이 만났구나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린은 "데뷔 무대 아직도 너무 생각난다. 뭐든 첫 무대는 아쉽다. 조금이라도 연습한 대로 안 나오면 불안하고 틀린 거 보이면 어쩌나 하며 신경 쓰였다. 그만큼 첫 무대가 소중하다"고 밝혔다.

4년간 여자친구의 변화에 대해 엄지는 "멤버들 전체적으로 성장했다. 가장 크게 보면 저희가 헤어와 메이크업이 다양해졌고, 곡을 표현하는 멤버들의 눈빛에서 나오는 연기나 감정이 다양하고 폭이 넓어졌다"라고 강조했다.

우주는 "여자친구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사랑받는 만큼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감회를 전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타임 포 어스)와 타이틀곡 ‘해야’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출처=픽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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