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중인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운영 중단으로 텅 비어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12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4일 연속 운영을 중단 중이다.
3일 연속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중인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운영 중단으로 텅 비어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12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4일 연속 운영을 중단 중이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5일 오후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지난 13일부터 4일 연속 운영이 중단됐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30분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재개한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해제됐기 때문이다.

시는 이날 오후 5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16~35/)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12일 낮 12시부터 지속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평일 8회차, 주말 9회차까지 운영된다. 대기질로 인해 운영을 중단할 경우 사전에 서울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초미세먼지지수가 35/미만으로 회복될 경우 운영이 재개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21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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