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경 충북 충주시 목행·용탄동 도로 변에 매설된 직경 300㎜ 상수관 파열됐다. 시와 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제공]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경 충북 충주시 목행·용탄동 도로 변에 매설된 직경 300㎜ 상수관 파열됐다. 시와 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지난 15일 오후 330분경 충북 충주시 목행·용탄동에서 발생한 상수관 파열 사고가 6시간 만에 복구됐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배관 공사를 하던 수자원 공사 측 장비가 목행·용탄동에서 내수면 개발사업소 방향으로 매설된 직경 300상수관을 건드리면서 발생했다.

상수관이 터지면서 목행·용탄동 충주 산업단지 입주 기업 1곳의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복구가 완료돼 수돗물 공급은 오후 930분경 정상화 됐다.

시 상수도과는 복구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6시간 만에 파열된 상수관을 복구했다.

시 관계자는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파열된 상수관을 신속하게 교체해 수돗물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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