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상가에 몰래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40)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9~30일 늦은 밤 대구 북구 상가에 잠입해 2차례에 걸쳐 현금 32만 원을 훔친 혐의를 갖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잠금장치를 망가뜨린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을 거쳐 지난해 12월 6일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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