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다양한 소득자원개발과 청년일자리 창출 연계로 농촌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오는 2월 22일까지 2020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분야,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분야 사업을 신청받는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농촌자원복합산업화분야는 △생산·유통 기반구축 △제조·가공지원 △체험·전시지원 △6차산업화지원이 있으며,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분야는 △지역전략식품산업 △향토산업육성사업이 있다.

분야별 지원사업인 농산물 생산·유통지원, 농산물 제조·가공지원, 농산물 등 체험·전시지원, 6차 산업화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 이내, 지원기간 1~2년 이내, 보조비율은 70%, 자부담은 30%이며,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5년간 총사업비 60억 원 지원으로 사업단운영, 네트워크 구축, 산업화 및 마케팅 지원 등이며, 향토산업육성사업은 4년간 총사업비 30억 원 내외 지원으로 제품·디자인, 홍보·마케팅, 생산·판매시설 지원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농업인 조직, 생산자 단체, 농산물가공업체 등으로 농업경영정보 등록을 해야 하고 신청일 기준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신청대상자는 사업신청서를 가지고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상일 포항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업‧농촌분야 균형발전사업으로 다양한 소득자원을 발굴해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동시에 농촌의 일자리를 늘려 활력이 넘치는 농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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