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방문 설명회
- 서울시 노원구서 이틀간 설특판 행사
- 대원사계곡 탐방로 등 관광자원 알리기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서울시 노원구를 찾아 산청곶감 알리기에 나섰다.

산청군 곶감홍보 혁신도시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방문 @ 산청군 제공
산청군 곶감홍보 혁신도시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방문 @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16일 박정준 부군수와 관련부서 직원, 곶감작목연합회, 산청농협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산청 특산물 홍보단을 구성해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방문했다.

이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 수요가 많은 공공기관에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홍보단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를 시작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택관리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을 방문해 5000여만원의 주문 판매성과를 올렸다.

이날 각 기관 관계자들을 만난 박 부군수는 동의보감촌과 최근 개통된 대원사계곡 생태탐방로 등 산청의 관광자원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또 올해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 산엔청쇼핑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산청군은 또 오는 17~18일 양일간 서울시 노원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곶감 특판행사도 연다. 곶감작목연합회와 담당부서 직원들은 9개 부스를 마련해 산청곶감 시식코너는 물론 판매와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곶감과 딸기 등 우리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SNS스토어,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장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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