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지역 주민건강 지킴이 역할, 올해 3,000명 검진 예정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인근 지역 3개 읍면(감포읍, 양남면, 양북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 설명회를 가지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인근 지역 3개 읍면(감포읍, 양남면, 양북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 설명회를 가지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인근 지역 3개 읍면(감포읍, 양남면, 양북면) 주민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시행해 온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지난 16일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17일 월성원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동경주 3개 읍면(양남면, 양북면, 감포읍)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월성원자력본부 및 원자력 환경공단이 함께 하는 공동사업으로 2012년 시작한 이래 2018년 까지 약 8,500여명이 검진을 받았다.

검진항목은 △일반혈액검사 △간 기능 검사 등 기본 검진 △소화기, 폐, 심혈관, 초음파검사 등 정밀검사로 경주 동국대 건강검진센터,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건강검진센터, 울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시행한다.

특히, 건강검진 대상인원이 작년 1600명 대비 금년도에는 3,000명으로 수혜인원이 대폭 증가돼 주변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건강검진 대상은 동경주 지역에 거주하는 만 45세 이상 주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1차 접수는 종합검진 신청서를 각 마을 이장을 통해 1월 31일 까지 해당 읍면(감포읍, 양남면, 양북면) 사무소 생활지원계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월성원자력 지역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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