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거래(B2B) 핀테크 플랫폼 기업 웹케시는 지난 16~17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9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웹케시에 따르면 청약 증거금으로는 2조3887억 원이 모집됐다. 웹케시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6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B2B 핀테크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웹케시는 대한민국 핀테크 1호 IPO 기업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함께 점진적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가 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웹케시는 오는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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