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는 4기 미소친절시민모니터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미소친절 운동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미소친절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할 제5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5기 모니터의 임기는 2019년3월25일~2021년3월24일까지로 미소친절 솔선 실천 및 붐 조성, 각종 행사시 미소친절 손님맞이 운동전개, 미소친절모니터링, 주요 시정홍보 등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대구 건설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모니터는 만 19세 이상의 대구시민으로써 미소친절 운동 및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고 평일에도 활동이 가능한 열정을 가진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며,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팩스, 우편, 방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니터 선정은 제출한 지원신청에 대한 서면심사(필요시 면접)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시민모니터로 위촉이 되면 미소친절 홍보 활동 시 예산의 범위에서 교통비 등의 실비 보상과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며, 활동 우수모니터는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제4기(’17.3.25.~’19.3.24.)미소친절 시민모니터는 ‘가슴에는 친절, 얼굴에는 미소’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손님맞이 행사, 컬러풀페스티벌 교통통제요원, 초등학교와 연계한 먼저 인사하기 행사 등 대구의 보수적인 지역이미지 탈피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가 따뜻하고 활기찬 도시로 정착하기 위해 열정을 쏟을 제5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 모집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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