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4~6일 정상운영…동의전 민속놀이 체험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이 설 연휴기간 2월 4일부터 6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산청군 동의보감촌 설 연휴 전통놀이 @ 산청군 제공
산청군 동의보감촌 설 연휴 전통놀이 @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설 연휴 산청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4~6일 한방자연휴양림과 동의보감촌 내 식당 및 상가를 비롯해 기념품판매장 등의 민간시설도 대부분 정상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엑스포주제관과 한의학박물관은 설 당일인 2월5일 하루만 제외하고 같은 기간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정상 개관한다.

동의보감촌 내에는 엑스포주제관, 산청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동의전, 한방테마공원, 허준순례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설을 맞아 동의전 앞 마당에서는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기, 투호, 딱지, 비석, 팽이, 구렁쇠,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가 마련된다.

산청군 동의보감촌 설 연휴 기체험 @ 산청군 제공
산청군 동의보감촌 설 연휴 기체험 @ 산청군 제공

동의전의 한방기체험장에는 하늘의 기운을 받는 석경, 땅의 기운을 받는 귀감석, 복을 담는 그릇 복석정 등 3석이 조성돼 있다. 이 돌들은 관람객들은 좋은 기를 받기 위해 줄지어 찾는 명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가족, 연인과 함께 좋은 기운도 받고,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는 동의보감촌에 꼭 들러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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