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은 재창원창녕군향우회(회장 조현찬)가 18일, 창원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재창원창녕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고향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정우)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창원창녕군 향우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기념촬영 @ 창녕군 제공
재창원창녕군 향우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기념촬영 @ 창녕군 제공

재창원창녕군향우회는 창원에 거주하는 창녕군 향우들의 모임으로,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현찬 회장은 “고향 창녕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설립 후 올해까지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저소득층 자녀, 각 분야 특기생 등을 대상으로 모두 1570명의 학생에게 2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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