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캡쳐화면 [뉴시스]
'SKY 캐슬' 캡쳐화면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JTBC 금토극 'SKY 캐슬'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9일밤 방송된 'SKY 캐슬' 제18회 시청률은 전국 20.6%(유료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서진'(염정아)이 욕망과 양심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예서'(김혜윤)의 인생이 걸려있기 때문에 '김주영'(김서형)이 건넨 중간고사 시험지 앞에서 흔들렸다.

'강준상'(정준호)은 서진과 '윤여사'(정애리) 앞에서 "주남대에 사표 낼 것이다"고 말했다. 예서의 일을 덮으려는 두 사람을 붙잡기 위한 결정이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이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는 서진의 선택이다. 

최상위층 학부모들의 입시전쟁을 그린 드라마로, 염정아(47)·정준호(50)·김서형(46) 등이 주연을 맡았다. 현실성이 강한 스토리와 파격적인 전개가 호평을 받으며 역대 JTBC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인기에 힙입어 4회가 연장, 20부작으로 막을 내린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