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연회비 없는 항공마일리지 신상품, 대형마트·주우소 등서 사용…1500원당 항공마일리지 5% 캐시백 적립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우정사업본부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진배)은 아시아나항공, 마스터카드와 제휴를 맺고 연회비 없이 생활 할인 혜택과 항공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를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는 대형마트·소셜커머스, 주유소, 편의점, 커피, 면세점, 우체국, 영화관 등 7대 업종 이용 시 5% 캐시백과 1500원당 1 항공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은 한도가 없으며 해외 직구를 포함한 해외 결제 시 해외 결제 금액의 1%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신규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경품 행사도 열린다. 2개월 연속 해외에서 월 20만 원 이상 이용고객 5명에게 하와이 여행 2인 패키지와 공항 라운지 2인 이용권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2개월 합산 100만 원 이상을 이용하거나 해외에서 40만 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 20명에게는 제주신라호텔 2박3일 숙박권을 준다.

신규가입 후 3만 원 이상 이용한 1500명에게 무료 커피쿠폰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중 아시아나 국제선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 전원에게 아시아나항공 1000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홍진배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최근 해외여행 증가 등 고객 요구를 반영한 일석이조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일상생활과 여행, 여가활동 등을 연계해 서민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카드를 출시하는 등 우체국이 착한 금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 금융 고객센터 및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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