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사회문화 형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 1월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수상후보자 접수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배기철)는 다음달 22일까지 '2019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역사회발전, 타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 이웃사랑 실천, 효행, 문화․예술․과학․체육․경제 분야 등의 진흥에 공적이 있는 동구 거주자이다.

접수절차는 거주지 동장, 구청 부서장 또는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등을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시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상은 향후 주민 참여 행사시에 수여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모범구민에 대한 시상을 통해 이들의 선행과 공적이 많은 구민들에게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남몰래 봉사해온 숨은 공로자가 잘 선정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많은 추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1987년 제정된 '향토봉사대상'에서 2004년 명칭을 변경하여 지난해까지 총 6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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