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2시 25분경 부산 동래구 금정산 금강공원 내 금강연못 6부 능선에서 불이 나 산림 1500㎡ 상당을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1일 오전 2시 25분경 부산 동래구 금정산 금강공원 내 금강연못 6부 능선에서 불이 나 산림 1500㎡ 상당을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1일 오전 225분경 부산 동래구 금정산 금강공원 내 금강연못 6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과 구청 직원, 의용소방대 등 500여 명이 현장으로 출동, 소방차 등 장비 3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산림 1500상당을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금강공원 내 석탑 주변에 무속인이 피워 놓은 촛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산림청 특별사법경찰과 공조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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