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도 찾아 어르신과 애로사항 등 의견 나눠

무료급식소, 경로당을 찾은 고남석 구청장
무료급식소, 경로당을 찾은 고남석 구청장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최근 옥련1동 무료급식소와 경로당을 찾아 배식을 도우며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고 구청장은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이동구청장실'의 일환으로 선목교회(담임목사 정준래) 무료급식소를 찾아 정성껏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배식하며 일손을 도왔다.

(담임목사 정준래) 무료급식소를 찾아 정성껏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배식하며 일손을 도왔다.

선목교회는 지역봉사활동으로 10년째 월1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구청장이 이렇게 배식봉사도 하고 노인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남석 구청장은 서해아파트와 한국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회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고 청장은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주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 더불어 누리는 연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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