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금년은 현대백화점 창사 40주년이자 ‘비전 2020’의 구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해”라며 이를 위해 올해 계획중인 대구점 오픈과 현대홈쇼핑의 중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그룹 성장의 단초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해 “에너지와 환경, 빈곤, 공정거래와 같은 사회문제에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시무식을 마친 정 회장은 10여명의 고객 봉사단 및 그룹 임직원 170여명과 함께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상권 기자
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