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12월 28일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가 경기도에 제출됨에 따라 22일 파평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합동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안), 교통영향평가(안), 재해영향성평가(안) 등에 대해 주민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는 2014년 4월 공업물량을 배정받고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한 절차 진행 중 산업단지로 인해 농업진흥지역이 단절된다는 사유로 농지협의가 불가돼 반려처리 된 바 있다. 이후 산업단지 구역을 당초 면적 41만5천817㎡에서 59만6천271㎡로 확대 조정해 지난해 10월 공업물량을 추가배정 받고 2020년 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파평면에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주민 고용창출과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