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원예산업과는 지난 18일 심의위원 12명이 참석이 가운데 2019년도 시설원예・과수특작 분야 사업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12월부터 신청서를 접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우선순위 대상자 선정심의 안건을 의결하는 절차로 진행했다.

사업별 대상자 우선순위 기준은 품목별 출하실적, 시설보험 가입여부, 친환경인증여부, 최근 5년간 보조사업 지원이력이 적은 농가 순으로 선정하였다.

이날 심의회에서 선정된 농가에는 시설원예 분야 15개 사업 82억과 과수특작 분야 12개 사업 22억, 총 27개 사업에 109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시설원예・과수특작 대상자 선정심의회에서 선정된 농가에 대해 심의회 결과를 읍면동을 통해 안내하고, 추후 사업별 일정에 따라 사업추진 요령 및 보조금 교부신청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원예 농가에 시설하우스 지원과 내실 있는 현대화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결과 이상기후에 대응 가능한 시설현대화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성과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기반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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