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저축은행 1~2곳을 인수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틈새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저축은행 부실이) 금융권 전체로, 1금융권(은행권)에도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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