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올해 첫 해외 방문지가 일본으로 정해졌다.

10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일본 와세다대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지난해 9월 이후 3개월여 만인 오는 11일(내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게이단렌 대표 등 일본 내 경제인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3일 이 회장은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외에) 지난해보다 좀 더 많이 나갈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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