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출발, 배움과 협력으로 행복맞이학교 설계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부터 1박 2일 동안 2019년 선정 행복맞이학교(55교)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창녕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2019 행복학교 현황 @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2019 행복학교 현황 @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번 연수는 행복맞이학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행복학교 철학의 이해를 높이고 4대 추진과제에 대한 현장 실천사례를 공유하며 학교별 행복맞이학교 추진 및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행복학교 정책의 이해를 통해 행복학교 운영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복학교로 나아가기 위해 앞서 시행하고 있는 행복학교 및 행복맞이학교 운영 사례를 들으면서 학교 실정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연수 내용은 ‘혁신교육의 길’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행복맞이학교 운영의 이해, 민주적인 교직원 회의 문화 조성, 업무경감 방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및 학생자치활동 등 행복학교 추진 과제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이론을 포함한 실습, 토론 및 워크숍 방식으로 이뤄진다.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행복맞이학교 역시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과 수업혁신을 위해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면서, “행복맞이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내년도에는 모두 행복학교로 출발하는 데, 응원의 힘을 보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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