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19년도 전주형 온두레 공동체 육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예비학교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2019년도 온두레 공동체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예비학교 입교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두레 공동체 사업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도모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전주형 공동체 사업으로, 시는 올해 70여개 공동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예비학교는 온두레 공동체 사업 신청에 앞서 관심 있는 시민들의 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구상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전주형 공동체 사업 이해하기 △공동체사업계획 및 사업예산 컨설팅 △공동체 역량강화교육 및 보조금 사업 실무 등 접수부터 정산까지의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시는 예비학교 운영을 거쳐 오는 2월 8일부터 14일까지 본 사업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공동체성을 회복하여 더불어 사는 전주시를 구현고자 추진 중인 온두레 공동체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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