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임동욱 ㈜유니온씨티 대표가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하는 사단법인인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신년 하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23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1대 박성래 회장(㈜광레이저 대표)가 이임하고, 2대 임동욱 회장이 취임했다.

임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고용과 지역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업성장과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간의 화합이 중요하며, 연합회 회장으로서 노사간 화합으로 투자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내수부진과 일자리 부족 등 여러 가지 경제 난제들이 지역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지역 중소기업들이 보다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역기업의 기(氣)를 살리는 경제정책을 적극 펼쳐나감으로써 전주경제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는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 대표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지난 2017년 9월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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